안양 갈멜산 금식 기도원
2005년쯤 친한 친구의 소개로 처음 기도원을 방문했다. 기도원에 대한 인식이 지극히 광신도적이고 이단적인 요소가 많다고 조심하자는 분위기여서 나 역시 조심스런 마음이였다. 하지만 친한 친구와 함께 동행했기 때문에 믿고 갔는데, 다행히도 기도원은 내 예상과 달리 지극히 성경 말씀 중심으로 훈계와 교훈, 위로와 찬양, 기도가 있는 은혜로운 집회 장소였다. 2박3일 머무는 동안 새벽, 오전,오후, 저녁 집회를 빠짐없이 참석하고 남는 시간에는 성경을 읽었다. 숙소에서 자는 비용을 아끼려고 대성전에서 새우잠을 자고, 간간히 24시간 성전에서 기도생활을 하신다는 권사,집사님들의 간증을 우연찮게 들으면서 나 역시 그러한 은혜 받기를 소원했었다. 코로나19로 생겨난 온라인 예배 덕분에 지금은 연세가 지긋해지신 원장님..
40대의 관심/신앙생활
2023. 4. 26. 11:41